본문/내용
2. 굿춤의 현대적 계승문제
가) 현행 무용예술의 문제점
우리춤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우수한 우리문화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낡은 것」, 「시대에 뒤떨어진 것」, 「수준낮은 것」등으로 간주되고 있다. 전통춤의 외적양식은 이어받은 부분도 있으나 사회적 기능으로의 바른 계승 즉, 민족사의 주체적 관점에서 정신적 계승은 거의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근대이후 식민사관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와래문화에 떠밀려 사회전반에 걸쳐 과거의 기형적 유산에서 빚어진 주체성 상실위에서의 외래문화의 혼재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에 이른다.
무용예술 역시 이러한 종속적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하겠다. 여기서 현행 무용예술의 문제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일방적인 춤솜씨를 자랑하는 테크닉 위주로 해석하려는 습성.
창작무대에서 일방적인 춤솜씨를 자랑하는 테크닉이 수단 아닌 목적이 되어있는 경우가 흔하다.
② 춤내용이 내부분 구체적 삶과 동떨어져 관념적이며 사회로 부터 유리되어 있는 점이다.
이것은 일제를 통한 서구화라는 기형적인 이중수용이 현재까지 반성없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
참고문헌
·김광일, 「한국전통문화의 정시분석」, 시민사, 1984
·김경화, “민속춤의 민중의식과 현대적 계승에 관한 예비적 고찰”, 석사논문) 이화여
대대학원, 1990
·김연규,이상일,황루시, 「한국문화의 뿌리」, 일조각, 1989
·김채현, 「춤과 삶의 문화」, 민음사, 1989
·김태곤, 「한국의 무속」, 대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