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유교전통아래에 있던 나라입니다.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도 많은 점이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가부장적 문화 속에서 남성 우월주의와 함께 종적 관계가 형성 되어있기 때문에 여자는 무조건 희생을 감내해야 했었습니다. 호주제가 아직까지 유지 되고 있다는 점까지만 하더라도 우리사회에서 종적 관계가 중시되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가정에서 연장자인 남성을 그 가정의 주인으로 나머지는 구성원들에게 종속된 하부 개념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결혼으로 인해서 시댁에 종속되는 개념으로 시댁의 일을 도맡아서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댁과의 갈등 속에서는 무조건 인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결혼제도는 남자들보다 여자에게 있어서 더 커다란 족쇄로 작용 합니다. 사회적인 활동에 있어서도 제약을 받으며, 육아와 가사 및 자신의 일을 병행하기에 슈퍼우먼 콤플렉스가 등장했습니다. 그동안의 가부장적 결혼 제도는 여성 한 사람의 희생으로 유지되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제도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남성에게 여성을 성적으로든 모든 면에서 종속시키는 억압적 삶을 강요시켜 왔으며,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지 못하고 부모 모두가 동거하는 가족 형태만을 정형으로 인정하게 해온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제도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최근에는 결혼제도의 대안으로 동거혼과 계약결혼제도가 모색되고 있습니다. 최근 10월 30일자 국민일보에 실린 기사로 2635세대에 대해 조사결과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는데 대해 43.9%가 괜찮다고 답했으며 결혼할 의사 없이 동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27.7%가 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