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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칼빈주의적 전통 외에도 베버의 종말론이 몰트만을 크게 자극시켰는데 그에 의하면 종말론이란 세계사의 마지막에 올 초자연적, 신비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적인 것으로 에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시작되었으며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지금도 실현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종말론적 사고에 자극받은 몰트만은 “현재적, 현실적 의미를 갖지 않는 종말론은 무가치하다.”고 말한다.
2. 한스 에반트의 헤겔 철학
에반트로부터는 헤겔의 철학적 신학, 특별히 “하나님 죽음”의 개념을 배운다.
일찌기 헤겔은 그의 「신앙과 지식(Glauben und Wissen)」에서 “하나님은 죽으셨다.” 라고 말하는데 이는 그가 무신론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 사회의 無神性과 그 無神性으로 인한 인간과 세게의 고통을 말하려는 것이었다. 즉, 근대 사회의 모습은 마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외치던 “하나님 不在”의 절규와 같은 것으로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서 그것을 그는 하나님의 죽음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하였던 것이다. 여기서 몰트만은 현대사회에서의 “하나님 不在”의 문제를 극복함으로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의 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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