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경제학 개론에서 배웠던 것처럼 시대의 흐름과 상황 문제들에 따라 맞지 않는 것들이 있겠지만 애덤 스미스, 리카도, 케인즈 등과 같은 훌륭한 경제학자들의 이론은 국제 경제,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 나타내는 것처럼 옛날 경제학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흔히들 (솔직히 나도 이 생각으로 고등학고 시절에 경제학과, 경영학과에 지원하려 했었다) 경제학이 돈버는 학문이라고 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이 책에서도 나왔듯이 그렇다면 모든 경제학자들은 다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경제학이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인 학문이 아니라 국가의 경제 정책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은 경제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에 관한 소개는 고등학교 사회과목에서도 배운 적이 있었던 내용이다. 그의 말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내가 빵을 먹는 것은 농부의 자비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그의 이기심 때문이므로 나는 농부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가 없다`일 것이다. 얼핏 듣기에는 서양의 기본사상인 개인주의의 산물처럼 들리겠지만 경제학적으로 이를 해석하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스미스의 주장대로 농부는 자기 이익을 위해 곡식을 재배하여 자신에게 가장 합리적으로 팔고 , 또 소비자는 소비자 자기 이익을 위해 자신에게 가장 합리적으로 값을 지불하고 곡식을 구입할 뿐이다. 여기에 자비나 인정 등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스미스는 이런 식으로 각자가 자신의 최대 이익을 위해서 생산 활동을 열심히 하면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조절해 줄 것이라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