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난주 주일날 성당을 지나다 외부에 설치된 플랜 카드를 보게 되었다. 그 플랜 카드에 쓰여진 글씨는 다름 아닌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가톨릭이 이단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이해될 수 없는 현상이었다. 판이하게 드러나는 다원주의의 모습들 속에서 그들은 어떤 종교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다. 점점 세상은 다원주의의 모습들을 드러내며 성경이 아닌 이성이 앞서 신을 이해하고자 하는 자유주의 물결이 흐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 논문에서는 가톨릭과의 교리적 협상과 회합의 문제로 몇몇의 교회들이 가톨릭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제 그들에게 성경은 중요시 되지 않고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앞서지 않고 인간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에게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게 된다. 본 책은 자유주의의 큰 특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단지 기독교적 관점과 세계관이 다를 것이라는 막연한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들은 분명 다른 종교요, 비기독교임을 알 수 있었다.
자유주의 신학에 의하면, 기독교는 교리와 별개의 한 경험 혹은 생활이며, 교리는 기독교적 경험 혹은 생활을 한 시대의 사고방식으로 표현한 하나의 상징에 불과하며 따라서 교리는 시대마다 변할 수 있고 또 변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