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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근로시간과 더불어 가장 전형적인 근로조건으로 노동운동의 역사는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의 역사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임금은 근기법을 통해 보호하려는 대상을 정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퇴직금의 산정 등 여러 임금제도의 산정기초가 되는 평균임금 통상임금 개념 및 그 범위를 정하는 전제가 된다.
아울러 산재법, 고용보험법 등의 영역에서도 근로기준법상의 임금을 준용하고 있기 때문에 임금의 범위를 정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Ⅱ. 임금의 개념요소
근로기준법은 임금을 “사용자가 근로의 대상으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기타 어떠한 명칭으로든지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근기법 18조)
1.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금품
1) 지급주체
임금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이어야 한다. 즉 사용자가 지급의 주체가 되어야 근로기준법상의 임금에 해당한다.
2) 봉사료(팁)
고객이 직접 종업원에게 주는 봉사료(팁)는 원칙적으로 임금이 아니다. 다만 봉사료를 사용자가 고객으로부터 일괄 납부받아 종업원에게 다시 분배하는 경우 또는 근로제공의 대가로 사용자로부터 현금대신 일정한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