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론
신소설의 주인공이 만나는 세계는 일상의 현실 공간이다. 주인공은 일상에 널려 있는 하찮은 일들과 말과 행동을 시간의 흐름에 비추어 세밀하게 관찰한다. 신소설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발생하고 성장한 소설 작품들을 말한다. 신소설이란 말은 일본에서 처음 사용되던 것인데, 1906년 ‘대한매일신보’의 광고에 처음 등장하였고 이듬해 ‘혈의 누’가 단행본으로 나오게 되면서 ‘신소설 혈의 누’라고 표지에 기재함에 따라 이후부터 보편적이게 사용되어졌다.
이인직이 1906년 11월 26일에 발표한 장편 소설.1906년 7월부터 10월까지 《만세보》에 연재. 이 소설 이전에도 여러 가지 신소설이 있었으나 《혈의 누》가 문학적인 수준이나 가치로 보아 우리 문학사상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된다. 상편은 《만세보》 연재로 끝나고 하편에 해당하는 《모란봉》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63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되다가 미완성으로 끝났다. 이인직이라는 이름은 아직도 우리 근대문학사의 서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신소설의 개척자로서 우리는 아직도 『혈의루』(1906)를 최초의 신소설로 신주단지처럼 모신다. 그러나 이인직의 행…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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