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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국의 출판업계의 사정은 어떠할까. 세계 7위 규모의 거대 도서 시장(중앙일보, 1996.11.5 13면)이라고 하는 국내 출판계는 언 듯 보면 우리나라는 출판계의 강국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체 출판 종수 가운데 해외 번역서 비중이 각각 5%, 8%에 불과한 미국과 일본에 비해 국내 출판계는 전체 종수의 23%가량을 번역도서가 차지할 정도로 해외 저작물 의존도가 높다. 게다가 2005년 기준 연간 베스트셀러 30위권 도서 가운데 외국 번역서가 16종으로 절반을 넘었다. 잘 팔리는 책은 우리나라 순수 창작 문학이 아닌 외국의 번역 도서라는 소리이다.
1. 한국 국민 독서 실태
한국 출판업계를 분석 하기전에,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 실태를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4월 22일 통계청의 ‘전국 가구 가계 수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2명 이상)가 서적·인쇄물을 구입하는 데 지출한 금액은 한달 평균 1만288원으로 2005년(1만577원)보다 2.8%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학습용 참고서와 신문, 잡지 등에 쓴 돈을 빼고 순수하게 책을 사느라 들인 돈은 7631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가구원 수가 3.3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 1명당 한달 동…
참고문헌
・ 상상력이 지배한 2004년 출판 시장 (2004, 11 김일희 외)
・ 유통원칙의 붕괴가 출판성장을 가로막았다 (2004 11 계명훈 외)
・ 서점은 정말 문고로 가득찰까 (2004,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 일본의 번역출판 사업 연구 (2006, 12 박경희)
・ 대한출판문화협회 (http://www.kpa21.or.kr)
・ 한국문학번역원 (http://www.klti.or.kr/)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http://www.kpm21.co.kr/)
・ KOPUS-한국출판인회의 (http://www.kopus.org)
・ 한겨례신문 (http://www.hani.co.kr)
・ 중앙일보 (http://www.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