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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 계곡으로 남하하던 타이족은 그곳에 이미 거주하고 있던 선주민인 몬, 크메르족과 충돌하게 되었다. 몬족의 원래 근거지는 현재의 남부 미얀마에 있었으며, 후자는 캄보디아 땅이 주 거주지였다. 이 양대 세력과의 충돌을 시작으로 타이족은 오랜 기간동안 서쪽과 동쪽 국경에서 국경분쟁을 겪었으며 이러한 투쟁과정을 겪으면서 오늘날 타이족, 미얀마족, 라오스족, 캄보디아족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갔다.
19세기에 유럽열강이 침투해 왔을 때 태국은 서쪽으로 강력한 버마와 대결하고 있었던 잘 통합되어 있는 중간 크기의 왕국이었다. 그러나 그 이전에 태국은 미얀마(버마)의 침입을 받아 두차례나 수도 아유타야를 유린당한 적이 있었다. 16세기에 수 차례의 미얀마(버마) 침공을 받던 중 태국은 버마(미얀마)의 속국이 되었다. 버마(미얀마)가 정치적 통일에 실패했을 때 가서야 태국은 독립을 쟁취했으나 1570년에는 동쪽으로부터 캄보디아의 위협에 시달렸다. 태국은 버마(미얀마)로부터의 독립은 나레쑤언 왕에 의해 쟁취되었다. 그러나 버마(미얀마)는 다시 1767년 태국을 침공함으로써 아유타야는 멸망했다. 이 전쟁에서 버마(미얀마)는 수 많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