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동성동본금혼제의 내용
1. 동성동본불혼(同姓 同本 不婚)의 원칙
동성동본(同姓同本)이란 같은 성을 지니고, 같은 관향(貫鄕)을 지닌 것을 말하는데, 동성동본불혼의 원칙은 이 동성동본에 해당하는 당사자 간의 혼인을 금지하는 원칙을 말한다. 이 원칙은 옛날 중국의 같은 부계혈족(父系血族) 사이에서의 혼인을 금하는 철칙과, 자신이 속해있는 동족집단에서 배우자를 구할 수 없었던 원칙에서 기원한다. 한국에는 조선시대에 도입되었으며, 고려시대까지는 내혼제 (內婚制)가 성행하였다고 한다. 이 원칙은 근친혼(近親婚), 특히 혈족 근친과의 혼인을 금지하려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 헌법재판소는 동성동본간의 혼인을 금지한 민법 제809조 1항 에 대하여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민법은 모든 동성동본간인 혈족의 혼인을 금지하고 있었으며(제 809조 1항), 혼인의 무효 원인으로 당사자 간의 직계혈족, 8촌 이내의 방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친족관계가 있거나 또는 있었던 때, 당사자 간에 직계인척, 남편의 8촌 이내의 혈족인 인척관계가 있거나 있었던 때를 규정하고 있다.
2. 성과 본의 기원
1) 기원
원래 우리나라 고대사회에서…
참고문헌
김주수, 친족상속법, 법문사, 2001
헌법불합치결정에 관한 연구, 정유성, 연세대 대학원(석사논문), 2000
헌법 재판소 판례연구, 김학성, 성민사, 2000
소법전, 오세경, 법전출판사, 2006
법학개론, 변종화·연화준, 한올출판사, 2003
스티븐 로, 『철학학교』, 창작과비평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