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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분명 시간과 공간에 따른 변화를 겪어 왔을 것이다. 그 중 우리에게 익숙하거나 혹은 합리적이라 간주될 시각은 아마도 기계적이고 경제적인 판본의 시각인 듯한데, 이것에 따르면 장애라는 것은 사회라는 통합체에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요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즉, 장애는 생산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사회의 부분들이 지니는 기능을 수행할 사회성원으로 존재할 수 없음을 뜻한다. 어쩌면 생산성의 발달과 각종 사회지표들의 양적진보가 사회의 최우선순위로 간주되던 근대적 시각 속에 장애인들에게 허용되었던 자리란 이렇듯 ‘기능의 상실’에 따른 열외자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시각의 한계를 우리가 고려한다면 이 한계 속의 장애인 복지라는 개념도 마찬가지의 문제점을 지닌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요컨대 지나간 장애인 복지의 최대 목표는 장애인에 대한 생존권의 보장에 맞춰져야 했고 그것은 열등한 몇몇에 대해 사회의 동정어린, 그런 만큼 어느 정도 오만함에 기만한 도움에 가까운 것이었다. 장애인들은 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이지만 역시 도움을 전해주는 주체들과는 같은 위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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