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감상문
영화의 시작은 필제의 역을 맡은 임창정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 임창청의 코믹연기와 생활연기는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바랬다. 잔잔한 감동과 순간순간의 지루함이 없이 끝까지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1번가의 재개발로 인해 힘없고 갈 곳 없는 사람들을 밀어내기 위해 사설업체에 근무하는 필제가 1번가로 들어가면서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닌 필제는 1번가에 들어가는 첫 날부터 일동과 이순 이라는 어린 남매를 만나게 된다. 남매를 만나고 나면서 필제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어린남매에게 필제가 동요됐다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은 필제역시 현실의 나쁜역을 하고 있지만, 필제의 마음 만큼은 천진무구한 이 어린 남매와 같았다고 생각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1번가의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필제는 보게 되는데, 필제역시 넉넉하지 못한 생활에 회사의 지시에 필제의 마음과는 다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탁치지만, 마음 만큼은 이미 1번가의 사람들에게 동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화는 필제와 1번가의 사람들 간의 다툼으로 흘러간다.
허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