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표절과 모방에 대한 분석

또 표절과 모방은 남의 재산을 가로채는 범죄 행위이며, 아이디어를 차용할 때는 그 출처를 밝히고 그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데 무단으로 차용하면서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비난한다. 또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다양성과 새로운 의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생산은 우리나라의 방송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2. 사례분석

그렇다면 대체,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가 창조적 모방일까?
우리 1조는 외국 프로그램 표절 및 모방 현황을 최근 핫 이슈로 떠올랐던 프로그램 4개를 선정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1) 아찔한 소개팅 vs Next! 마음에 들 때까지
‘아찔한 소개팅’은 주인공인 킹카, 퀸카와 이들에게 선택 받고자 하는 도전자 5명과의 리
얼 데이트로, 2006년 8월 3일부터 케이블 채널 Mnet 에서 방영 중이다. 주인공이 마음에 드는 도전자가 나타낼 때까지 다음 도전자를 만나볼 수 있다.
‘Next! 마음에 들 때까지’는 1명의 주인공이 한 명씩 차례로 5명과 데이트를 한 다음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타날 때까지 “넥스트”시키는 것으로 2006년 8월 5일부터 케이블채널 리얼TV에서 방영…(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