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호비마마의『문화의 위치』에서 나타나는 그의 이론의 토대가 되는 프로이트와 라깡을 통하여 그의 정체성 설정의 특징과 그의 이론에서 주장하는 양가성, 모방, 혼성성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또한 책에서 나타나는 그의 이론을 토대로, E.M Poster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데이빗 감독이 제작한 동명영화 <인도로 가는 길(A passage of India)>을 분석함으로써 그가 말하는 이원적 식민주의 담론의 내적 모순과 저항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호미바바의[문화의위치]에대한비평
본문/내용
그러나 바바는 서구세계와 3세계의 이항 대립적 위상관계를 설명하는데 있어 다시 차용한 것이 서구의 이론이라는 한계와 주체와 타자의 개념을 명확하게 나누지 않고 주체의 범주를 동시에 묶어놓음으로써 식민체제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본문에서 설명한 그의 이론 양가성에서 비롯한 모방과 혼성성은 식민체제가 식민지 백성을 만들어내고 종속시키고 순화시키는 과정에서 식민지 백성들을 완전히 식민 체제 내로 끌어들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식민담론 자체의 모순을 밝히고 피식민인들이 식민체계를 탈피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진다.
Ⅳ. 『문화의 위치』로 본 <인도로 가는 길>
앞서 언급했듯이 <인도로 가는 길>은 영국 소설가 E. M. Foster가 1924년에 쓴 동명의 소설 『인도로 가는 길』을 데이빗 린 감독이 1987년에 만든 영화다. 원작에 비해 영화라는 문화의 한 장르가 갖는 특성과 시대적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표현은 같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 크게 작품의 줄거리와 바바의 이론 적용에 관한 작품분석을 챕터별로 나누었다. 결론은 작품의 …
참고문헌
• 호미 바바, 『문화의 위치』, 나병철 역, 소명출판, 2002.
• 릴라 간디, 『포스트식민주의란 무엇인가』, 현실문화연구, 1998.
• 존 맥클라우드, 『탈식민주의의 길잡이』, 박종성 외 편역, 한울아카데미, 2003.
◦ 민경숙,「호미 바바와 포스트 콜로니얼 비평」『人文社會科學硏究』제 3집, 용인대학 인문사회과학 연구소, 1999.
◦ 송영정, 「주체의 구성을 사유하기」『원우론집』제 22호, 연세대학교 대학원, 1995.
• 데이빗 린 감독, <인도로 가는 길>, 주디 데이비스, 페기 아쉬크로프트 주연,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