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검은 피부, 하얀 가면』(1952년)을 집필한 이후 약 10년의 시간동안, 그가 태어난 마르티니크에서의 경험에 비추어 서술했던 그의 ‘생각’이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에서는 마르티니크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탈식민’을 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행동’으로 서술된 것이다.
『검은 피부, 하얀 가면』와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을 서로 다른 저서로 인식하기 보다는 『검은 피부, 하얀 가면』에서 시작되어 10년 동안의 파농의 삶 속에서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로 확장·발전 되었다고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검은 피부, 하얀 가면』는 파농이 탈식민을 인식하기 시작하던 첫발걸음의 ‘생각’이라 할 수 있다면,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은 파농의 삶에 마지막에 위치하여, 탈식민의 끊임없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3. 파농의 저서를 통해 분석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1954년 11월에 알제리 민족해방전쟁이 정식으로 발발하고, 1957년에 파농은 민족해방전선에 전면적으로 몸을 던진다. 파농의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은 알제리 혁명에 대한 자신의 참여에 관련된 서술이기도 하다. 파농이 이 책에서 …
참고문헌
1) 참고 자료
김종구, 「탈-식민주의 시대에 파농 읽기」, 『중등 우리교육』, 2000, 8.
이경원, 「프란츠 파농과 정신의 탈식민화」, 『실천문학 2000년 여름호』, 실천문학사, 2000, 5.
2) 참고 서적
릴라 간디, 『포스트식민주의란 무엇인가?』, 이영욱 역, 현실문화연구, 2000.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이석호 역, 인간사랑, 1998.
프란츠 파농,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남경태 역, 그린비, 2004.
피터 차일즈, 패트릭 윌리엄스, 『탈식민주의 이론』, 김문환 역, 문예출판사, 2004.
로버트 J. C. 영, 『포스트식민주의 또는 트리컨티넨탈리즘』, 김택현 역, 박종철출판사, 2005
3) 기타 참고 자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2004 GX (CD-ROM판), 한국브리태니커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