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논어에서 본 군자란
공자가 『논어』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것은 ‘인’에 관한 것이고, 그 다음은 ‘군자’이다. 공자가 말하는 ‘군자’는 사회 내지 정치적인 지위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품격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지위와 품격을 동시에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공자는 통치자인 ‘군자’는 도덕성을 도야함으로써 모든 백성들에게 안락을 가져다주어야 하는 중요한 사람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제자 子路가 ‘군자’에 대해 묻자, 공자는 “자기 수양을 하고 경건해야 한다”고 하자 자로는 또 물었다. “그렇게만 하면 됩니까?” 공자는 “자기 수양을 함으로써 사람을 평한하게 하여 주어야 한다”고 했다. 자로가 또 “그렇게만 하면 됩니까?” 묻자, 공자는 “자기 수양을 함으로써 백성을 평안하게 하여 주어야 한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공자가 말하는 ‘군자’는 도덕적인 인물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도덕적인 수양을 정치적인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기본전제로 인식한 공자는 통치자란 도덕적 실천을 통해서 백성에 대한 그의 지배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공자는 덕에 의한 통치를 무엇보다 중…
참고문헌
논어(論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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