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론
2009년 11월 법무부는 ‘포이즌 필’ 도입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까지 포이즌 필 도입 방안의 골격을 마련한 뒤, 부처간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포이즌 필은 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험에 놓였을 때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新株)를 싼 값에 발행하고 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국내에는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수단이 존재하지 않아 방어수단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재계에서는 정부 안대로 할 경우 실제 포이즌 필 자체를 사용하기 어렵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시민단체들은 포이즌 필이 총수일가가 지배하는 대기업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포이즌 필뿐 아니라 복수의결권주, 황금주, 초다수결의제 등 경영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미 시행 중인 것이 현실이다. 정부도 이런 점을 감안해 올해 안에 포이즌 필 관련법을 개정해 국회에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적대적 M&A(인수합병)으로…
참고문헌
김우찬 | K D I 국제정책대학원, 2009, 비전 없는 ‘포이즌 필’ 법안
권종호, 2009, 매수자와 경영진 간의 교섭 기회 강화
신석훈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2009, 개별 주주들 ‘매도압력’ 벗어날 수 있어
임혜현, 2009, 재계, 포이즌필 받을 자격 먼저 갖춰야
전삼현, 포이즌 필 도입안, 실효성 있나(CFE자유기업원, 숭실대 법학과,
법무부, 적대적 M&A 방어수단으로서 포이즌필 도입을 위한 상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 개최(법무부 보도자료, ‘0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