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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는 공항에서 소지품 검사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남자친구 없이 혼자 아파트에 사는 29세 노처녀다. 그리고 오르페오는 점성술사, 거리에서 자화상 그려주기, 밤무대 가수, 동성애자 이쯤으로 그려지고 있다.
영화는 이 둘에 의해 얘기가 진행된다. 결국 이들에 의해 영화는 무엇을 말하려 한다. 이 둘은 사랑에 대한 상처를 받는다는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 그런 이유로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주고 그렇게 우정을 쌓아가지만 이 둘에게선 전혀 다른 설정을 볼수가 있다. 파니는 비록 사랑에 대한 상처를 받지만 그 외에 부분에선 누구와 비교해서도 빠질 것 없는 여성이다. 하지만 오르페오는 다르다. 인종차별이 심한 사회에서 흑인으로 살며 재산도 넉넉하지 않으며 동성애자이다. 이 설정은 이 사회가 바라보는 시각에서의 나쁜 편견을 가질수 있는 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페오는 물이 반쯤 담긴 컵을 들고 파니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르페오:`물이 반이 찼어? 반이 비었어?`
파니:`반이 비었어`
오르페오:`난 반이 찼다고 생각해. 이렇게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라고`
파니는 오르페오에 비하면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