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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맹사회> 도정일|경희대 영어학부 교수·문학평론가
정보시대니 인터넷시대니 하는 말들의 유포와 함께 근년 우리 사회는 두 가지 커다란 환상에 마취되고 있다. 인터넷에 들어가기만 하면 모든 필요한 정보에 빠르게, 그리고 공짜로 접근할 수 있다는 환상이 그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므로 이제 책은 필요없다”라는 환상이다……(중략)…… 책맹들은 말한다. “이 정보화시대에, 아이티(IT)시대에, 인터넷시대에 책이라고? 지금이 어느 땐데 아직도 도서관 타령이야?” 지금이 어느 때냐 하면, 대학도서관에 책이 없어 대학원생들은 징징 울고 교수들은 논문 한편 쓰기 위해 허리 휘게 자기 돈 들여 책을 사야 하는 시대이다.
……(중략)……
일시적이고 일회적 쓰임새에 봉사하는 목적성 정보만이 ‘정보’로 착각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정보시대이다.
독서의 중요성
•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게 해 준다.
• 간접경험을 통해 경험의 확대를 가져다 준다.
• 정서발달에 도움을 준다.
•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