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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바짝 긴장하며 불안을 느끼지만, 그러한 위험이 사라지면 긴장을 풀며 안도감을 느낀다. 그러나 위험한 상황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불안과 긴장을 느끼는 것은 부적응이라고 할 수 있다. 불안이란 개인이 미래의 위험이나 불행을 미리 걱정하고 염려함으로써 초래된 긴장감, 강한 부정적 정서에 의한 감정 상태를 말한다. 불안은 급성인 경우에는 상태로 간주되며, 만성인 경우에는 특성으로 간주된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많은 연구자들이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불안장애의 출현율을 구하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연구결과들은 변인에 따라 일관성 없는 다양한 출현율을 보고했다. keller 등을 포함한 몇몇 연구에서는 불안장애의 출현율이 남자와 여자에게서 동등하게 나타났지만, 대부분의 연구들에서는 불안장애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청소년기에 있어서는 이 현상이 더욱 뚜렷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병적인 불안으로 인하여 과도한 심리적 고통을 느끼거나 현실적인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라고 한다. 불안장애는 불안과 공포를 주된 증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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