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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I 단위의 탄생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실용적인 측정단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상거래, 보건, 안전 및 환경 등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계량 및 측정은 공통적이고 정확한 크기(량)로 정의된 단위에 기초하여야 한다는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국제단위계의 필요성은 19세기 서양에서 산업혁명이 확산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부터 제기되었다. 초기에는 국가단위의 개념이 정립되었으나, 19세기 후반에 국가간의 문물교류와 과학기술 정보교환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표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1875년에 파리에서 국제미터협약이 조인됨으로서 오늘날의 범 세계적인 국제단위계의 기틀이 다져지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길이(m), 질량(kg), 시간(s), 온도(K), 광도(cd), 전류(A), 물질량(mol) 등 물상상태의 양을 결정할 때 공통적으로 적용하여야 할 기준으로 SI units가 1960년 제11차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채택되었으며, 국가측정표준을 정하는 단위의 체계로서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법제화를 통하여 이를 공식적으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