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론
카길은‘세계적 규모로 비교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최상’이라는 서구 경제학의 고전적인 이데올로기를 추종한다. 이 이데올로기에 따르면, 한국은 주요 곡물과 식물성 기름은 물론이고 가축 사료까지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오로지 집약적인 채소경작과 가금농사에만 매달려야 한다. 국산 쌀로 밥을 지어먹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산업화된 식량경제 체제에서는 그런 낭만주의를 허용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ADM과 함께 전 세계 곡물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다국적 곡물기업 카길의 활동을 파헤쳤다. `종자에서부터 슈퍼마켓까지` 식량산업에 관련한 모든 분야에 진출해서 막강한 정치력을 기반으로 한 나라의 식량주권을 뒤흔드는 초국적 농식품복합체의 활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이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한 나라의 농업을 파괴하면서 이익을 얻는지, 이 과정에서 현지의 농민들이 생산현장에서 이탈되면서 어떤 고통을 받는지, 그 결과로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을 얻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세계 식량생산에 끼치는 막대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베일에 쌓여 있던 주식비공개 회사의 사업 활동을 집요한 현장 취재를 통해 고발한다. 미국 정부…
참고문헌
1. 브루스터 닌 저/ 안진환 역, 출판사:시대의창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2. 김준민 외 역. 『토양과 문명』, 범양사, 1989.
3. 강봉순. `환경보전과 지속적 농업의 과제`, 『농경저널』, 전국농업기술자협회, 2005.
4. 윤병선 (건국대 사회과학부 교수, 경제학),세계화와 한국농업
5. 이정환 외, `경제사회발전과 농림수산업의 역할변화`, 『연구보고』 236, KREI,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