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헤겔은 근대 역사철학을 집대성하고 완성시켰다. 이성을 강조하고, 진보한다는 맥을 이은 헤겔은 과연 어떻게 자신의 철학 체계 안에서 이 문제들을 풀어내고 있는가? 이 글에서는 과연 역사에 어떠한 목적이 있고, 역사란 뜻은 무엇이며, 과연 역사는 진보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진보할 수 있는가? 라는 문제들을 다룰 것이다. 그리고, 또한 헤겔이 제시했던 역사의 진보가능성에 대해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19세기유럽
목차/차례
- Ⅰ. 들어가며
- Ⅱ. 본론
- 1. 헤겔의 역사에 대한 실마리
- 2. 역사의 목표
- 3. 역사 안에서의 이행의 논리
- Ⅲ. 결론
본문/내용
『역사철학 강의』가 역사의 진행 속에서 역사가 드러남을 밝히고자 한다면 『법철학』에서는 행위자의 행위를 통해 이루어지는 혁신 속에서 역사가 드러난다고 하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역사가 이성적으로 진행한다는 하나의 주제에서 보이는 결코 상이한 시각이 아니고 고전 역사 철학의 문제와 실천 철학의 문제들을 연결시키기 위한 헤겔의 노력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2. 역사의 목표
헤겔은 그의 저서 『역사철학 강의』의 서론에서 <세계사는 자유의 의식에서의 진보이다. 이 진보가 필연적임을 우리는 인식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먼저 헤겔이 말한 <자유의 의식에서의 진보>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헤겔은 역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본질적인 것이 정치적인 차원에 위치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본질적인 것은 자유를 말하는 것이고, 헤겔은 자유를 결코 앎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의지가 발현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즉, 나의 현실적인 자유는 자유를 알고 그것이 발현되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유는 사회 속에서만 전개가 가능하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자유를 의식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유가 존재…
참고문헌
E.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강성위 역. 서울: 이문출판사, 1994.
E. 앙게른. 『역사철학』. 유헌식 역. 서울: 민음사, 1997.
K. 뢰비트. 『헤겔에서 니체에로』. 강학철 역. 서울: 민음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