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 책의 작가는 <십자군 이야기>로 역사와 고전 분야를 만화라는 장르에 잘 표현하였던 김태권의 작품이다. 이 책은 오래 전에 나왔던 작품들 모아놓은 책이다. 서평집에 실렸던 작품들, 노동단체 소식지에 실렸던 글, 대학교지에 등장했던 작품도 있다. 1990년대에 많이 알려졌던 작품들에서 부터 이 책을 위해 새로이 나오게 된 작품들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작품들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도 너무나 닮아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이전부터 제기 돼왔던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그만큼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와 신자유주의의 해악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한 만화로 다룸으로서 많은 독자들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정치, 경제에 관한 내용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가 다 읽어볼 수 있도록 쉽게 써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각 장마다 ‘88만원 세대’로 잘 알려진 경제학자 우석훈의 해제가 실려 있어서 핵심들을 잘 정리하여 작품의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작가는 기존의 작품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