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책의 제목이 `이타적 유전자` 라고 하여 리처드 도킨스에에 유명한 저서인 `이기적 유전자` 의 반대적 논리를 개진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와 대립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책을 바탕으로 하여 논리를 전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The Origins of Virtue’이다. 저자인 매트 리들리는 영국 출생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연구한 후부터 재능 있는 과학 저술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첫 작품인 ‘붉은 여왕’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게놈’을 통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인류는 본성적으로 사회적인 동물인가 아니면 반사회적인 동물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인간 사회의 근원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여 선배들의 이론이 절반만 옳았음을, 즉 인간 사회의 뿌리는 그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깊은 곳에, 문자 그대로 인간의 본성에 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다.
이 책 역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과 함께 현재 사회의 모습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찾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 이러한 의도를 통해 원인을 밝히려고 했던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이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