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 책은 저자인 빌 브라이슨이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신문에 연재한 칼럼을 모은 것이다. 빌은 영국에서 20년간 기자생활을 한 후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와 쓴 `다시 미국에서 정착하기`정도의 내용으로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등의 저자로서 그의 책들에는 언제나 유머와 웃음이 녹아있다. 많은 독자들의 그에 대한 평가 역시 유쾌함이다. 거대국가인 미국의 생활 속으로 꼼꼼히 빠져 들어가 실생활 속의 미국을 보여준다.
미국인이지만 20년 정도를 영국에서 보내고 영국인 아내와 살다보니 다시 돌아온 미국은 생경함 그 자체였고, 생활 속 이색적인 일들은 스스로를 미국인으로 칭하기에는 너무나도 낯선 경험들의 연속이었다. 그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생활 속의 에피소드들이 위트있고, 친근감 있는 빌 브라이슨의 문체에 묻어 미국이란 나라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도시와 도시의 이동에도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고 차가 없으면 마트조차도 갈 수 없는 미국민의 생활에 대한 빌 브라이슨이 겪어야 했던 어색함은 책 곳곳에 불평을 가장한 위트로 표현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