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기본적으로 비교행정연구에서는 국가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하는 행정요인들에 대한 천착을 통해 개별 국가의 행정의 실상을 이해하고, 국가별, 문화별로 관료들의 행태와 정책결정의 양식에서의 차이를 규명해 내는 작업과, 이를 토대로 관료제의 능력(capacity of bureaucracy)을 제고하고 사회발전을 위한 관료제의 역할방향을 조타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행정학의 비교행정론은 서구권 국가의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론을 만들고 발전시켜온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문화권 또는 서구와 원활히 교류하는 우수한 국력을 보유한 국가들만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비교행정 연구를 해왔다.
비교행정이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적용되는 행정이론과 이를 검증하고 확장할 수 있는 실제적 자료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즉, 문화적인 배경이 서로 다른 행정체제에서 적용될 수 있는 이론을 발견하고 이를 검증·확장하기 위하여 연구·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전통적인 이론은 제도론적 접근 방법에 의하여 주로 서구국가에서의 법제도와 행정구조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합리적·과학적 기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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