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980년대에 들어서서 국내 경제의 개방정책이 점진적으로 실시되면서 한국기업의 외국기업과의 접촉시도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학자들은 분석한다. 특히 여러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해외투자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우의 진출싸움.
대우의 국제시장에 들고 나간 의 첫 품목은 트리코트 지라는 옷감이었다. 그 누구도 그 옷감으로 국제화를 시작하여 매출액 55조(97년)를 달성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우는 해냈다. 와이셔츠를 팔던 대우의 직원은 세계를 항해하는 거대한 선박과 지구촌개발의 손이라 할 수 있는 굴삭기와 산업의 꽃이라는 자동차를, 인류의 고급 운송수단인 철도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그밖에도 전자제품과 통신제품, 그리고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또 폴란드의 FSO의 인수를 놓고 거대기업 GM과 당당히 겨뤄 승리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대우의 미수교국진출
대우 세계경영의 또 다른 면은 두려움 없이 시장이 있는 곳이라면 달려갔다는 것이다. 동서냉전으로 서슬이 퍼렇던 1970년대 후반에서부터 1990초까지 대우는 미수교국을 개척하며 뛰었다. 그 결과 양국의 정식국교 수립에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