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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레카이’를 보면서도 그런 고민을 떨칠 수 없었지만 나중에라도 남을걸 생각해서라도 주관적인 생각을 무조건 적으로 따르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저번에 비해 공연 주제가 비교적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았다.
공연을 감상하면서 특징을 써내려가는데에 가장 크게 기여 했던 것은, 극의 주제를 함축하여 공연 첫 부분에 두드러지게 표현 하면서 시작하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그 뒤의 공연 내용은 첫 부분의 주제에 의해 대입해 생각해보게 되고 그에 의한 사전식 배열의 분석을 하기에 용이 했다.
나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주제를 함축하는 여러 가지 극속 표현방법을 분석하고 이에 덧붙여 눈에 띄는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연속 여러 장치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이 작품의 주제를 알아보자. 공연이 시작하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사람이 등장해 요상한 기계를 숲속에서 가져와 작동을 한다. 새를 그 기계에 집어넣어 작동 시키면 새소리가 나오는데 번번이 문명속 소리(비행기, 드릴, 핸드폰 소리 등등)에 의해 방해를 받게 된다. 이러한 장면에서 나 뿐만 아니라 극을 보는 누구라도 이러한 주제를 생각할 수 있다. ‘문명 속에서 잃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