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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 역시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뮤지컬 ‘캣츠’를 보았다. 내심 기대를 하고 본 나.. 그러나 느껴지는 느낌은 이전과 판이하게 달랐다. 귀에 꽂히지 않는 극 속 멜로디, 조금은 지루한 듯 느껴지는 인물 소개, 왠지 기승전결이 빠져버린 듯 한 간단한 서사 등이 나에게는 당황스럽게 느껴졌고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다.
입맛에 당기는 스타일로만 맞추면 그러한 느낌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이 뮤지컬이 유명하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건 확실하다. 그래서 개인적 취향을 배제한 채 이 뮤지컬에 대한 특징을 노트르담 드 파리와 비교하여 분석 해보고자 한다.
스토리 : 두 작품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나 비극과 희극의 차이에 있을 것이다. 또한 노트르담 드 파리는 기존 드라마의 서사구조를 충실히 따르는 반면에 사회 비판적인 면보다는 사랑과 비극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극을 진행해 나가면서 사람의 본질적 감성을 자극하는데 에 아름다운 음악과 슬픈 이야기와 온갖 특수효과들이 등장한다.
이에 반해 캣츠는 기존의 서사구조를 따르기보다는 추억과 행복이란 주제를 이야기 하는데 초점을 맞춰 비교적 간단한 스토리를 고양이라는 매개체로서 표현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