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두음법칙이란 말의 첫머리에 오는 자음이 본래의 음가를 잃고 다른 음으로 발음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어에서는 『한글 맞춤법』에 두음법칙을 명기하고 있다. 한국어의 두음 법칙은 유음(流音) ‘ㄹ’은 어두에 올 수 없어, [i]나 [j] 앞에서의 ‘ㄹ’은 ø이 되며, ‘ㅏ ㅓ ㅗ ㅜ ㅡ ㅐ ㅔ ㅚ’ 앞의 ‘ㄹ’은 ‘ㄴ’으로 변한다. (ㄹ → ø / #_ , ㄹ → ㄴ / #_) ‘ㄴ’모음은 [i], 반모음 [j]앞에서 구개음화되어 나타나며, 구개음화된 ‘ㄴ’은 어두에서 생략된다. (ㄴ → ø / #_)
일본어 역시 한국어의 두음법칙과 비슷하다. 이들의 언어도 단어의 첫음에 ‘r(l)’이 오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일본어의 두음법칙에는 예외도 있는데 예가 바로 ‘喇叭(らっぱ)’ 등이 있다. 이것은 본래 ‘라팔’이지만 우리는 ‘나팔’로 읽는다.
한국어와 일본어에 두음법칙이 존재하는 것 역시 두 언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동일한 친족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나.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의 차이점
ㄱ. 경어(敬語)사용
경어사용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경어란 것이 무엇이며, 한국과 일본의 경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참고문헌
• 김무림, 『국어의 역사』, 한국문화사, 2004.
• 김용운, 『문화로 배우는 이야기 日本語』, 디자인하우스, 1998.
• 스기모토 쓰토무, 『일본어 문화사』,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일본학연구소, 1997.
• 이익섭, 『국어학개설』, 학연사, 1986.
• 정형,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다락원, 2004.
• 한철우 외, 『고등학교 국어생활』, 대한교과서(주), 2002.
※ 일본문화론 수업자료 『일본인과 한국인의 언어행동』(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