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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홍글씨의 저자 나다니엘 호손
주홍글씨의 작가인 나다니엘 호손은 매사추세츠 주의 세일럼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친가나 외가의 선조들이 모두 청교도였던 까닭에 사상과 생활태도에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 <<주홍글씨>> 속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짙게 배어 있다. 1925년 보드 대학을 졸업한 후, 28년 처녀작인 <판쇼>를 내놓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큰 바위 얼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당시 호손은 유유자적한 문학청년으로 대단한 미남자였다고 한다. 이후 잡지 편집과 아동을 위한 글들을 써가며 쉬지 않고 문학수업에 정진, 37년 주옥같은 단편소설을 묶은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를 내놓았다. 42년 소피아 피보티와 결혼,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후일 이탈리아에서 알게 된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 부부의 금실과도 자주 견주어진다. 하지만 생활고를 지켜보던 주위 친지들의 소개로 세일럼의 세관에서 3년 동안 근무하기도 했다. 1849년 공화당 정부가 들어서자 민주당과 가까웠던 그는 실직하게 된다. 해임의 소식을 듣고 돌아온 남편에게 소피는, `아아, 이제야 진짜 책을 쓰실 수 있게 되었군요.`라며 위로했다. 그때부터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