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감독, 파졸리니의 삶과 사상
《살로, 소돔의 120일》의 감독 파졸리니는 북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직업군인이어서 유년기는 아버지의 전근 때문에 각지를 전전했다. 볼로냐 대학에서 공부한 다음 1941년 경부터 시작을 시작했다. 1942년 소개령에 따라 북부의 마을인 카잘사에 이주하여 본격적으로 문학활동으로 들어갔다. 1949년 어머니와 함께 로마에 나와 그 후의 폭넓은 활약(시인, 작가, 각본가, 영화감독, 평론가, 비평가, 사상가, 극작가, 화가)이 시작되었다. 도회의 최하층 노동자에 공감을 가지고 그의 문학은 하층 인간의 빈곤, 고독, 상처받은 감정 등을 주로 테마로 삼았다. 로마에서는 빈민굴에 출입하면서 빈민들의 생활 중에 직접 경험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1955년 이 시기의 경험에 근거한 소설 `생명의 젊은이들`을 발표하여 콜롬비이 퀴돗티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책이 발행금지 되자 그는 전투적인 자세의 시집, 소설들을 차례로 발표하였다. 그 후에는 오로지 영화에만 몰두하여 이탈리아 영화의 `항의자 집단`의 리더로 활약한다. 1954년 `강의 여자`의 각본에 참가. 그 후 `카비리아의 밤`, `광란의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