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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부함을 벗어난 새로운 타입의 드라마
현재 트렌디를 표방한 드라마를 보면 모두가 천편일률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잘 생긴 주인공 남자를 두고 두 여인이 애정행각을 보이는 너무나도 식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런 트렌디 시장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드라마가 나왔다.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는 잘 생겼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남자 주인공이 나와서 두 여인의 사랑을 받는 내용이지만 흔히 말하는 지지부진한 트렌디를 넘어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썼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는 흔한 드라마가 아닌 그들만의 캐릭터로 승부한 드라마인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배우들이 있고, 그 배우들은 보다 잘생긴 얼굴, 그리고 더욱더 멋진 배역을 얻기 원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과 연기력을 가지고, 오직 자신만이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배우들은 더욱 가치있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네 멋`에 사는 배우들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멋진 모습 아니겠는가. `네 멋대로 해라`라는 작품자체가 주는 재미와는 별개로, 한국을 대표하는, 그리고 앞으로 대표할지도 모를 살아 숨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