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대구나 전고의 존중은 주로 귀족과 사대부(사대부)의 문학, 시문(시문)의 장르, 아(아)의 세계의 문제였으며, 이와는 달리 서민의 문학, 민가(민가)나 소설·연극의 장르, 속(속)의 세계가 존재했는데, 아의 세계와 속의 세계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언제나 깊은 교섭을 가지면서 발전하였다. 아의 세계의 문학은 문언(문언:문어)을 주로 했으나, 속의 세계의 문학은 백화(백화:구어)를 중심으로 했으며 근세서민의 발흥을 배경으로 송대(송대)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후자의 강인한 생명력과 전자의 꾸준한 문학기법은 끊임없는 교섭을 가지면서 중국문학을 떠받쳐온 거대한 두 기둥이었다. 문학의 저류를 이루는 사상면에서는, 공자(공자)와 맹자(맹자)를 중심으로 한 중국 고유의 유가사상(유가사상)과, 노자(로자) 및 장자(장자)에 유래하는 도가사상(도가사상)이 주류를 이루어왔으며, 외래사상으로서 큰 영향을 준 것은 후한(후한) 때 전래한 불교사상과 근대 이후에 들어온 서유럽의 새 사조였다. 이러한 외래사조를 어떻게 받아들였는가 하는 문제도 문학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
1. 중국문학의 특성
① 역사적 연속성
• 중국문학의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