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석가모니는 심한 식중독을 일으켜 쇠진하였다. “나는 피로하구나. 이 두 사라수 사이에 머리가 북쪽으로 향하게 자리를 깔도록 하라”고 말하자, 제자들은 석가모니의 운명이 가까웠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석가모니는 “슬퍼하지 마라. 내가 언제나 말하지 않았느냐. 사랑하는 모든 것은 곧 헤어지지 않으면 아니되느니라. 제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말하리라. 제행은 필히 멸하여 없어지는 무상법이니라. 그대들은 중단없이 정진하라. 이것이 나의 마지막 말이니라”고 설한 후 눈을 감았다. 석가모니의 사후 그의 유해는 다비(화장)되고, 그 유골은 중부 인도의 8부족에게 분배되어 사리탑에 분장되었다. 이 사리탑은 중요한 예배대상으로 되어 후에 불탑신앙으로 발전하였다. 그의 탄생지 룸비니 동산, 성도지 부다가야, 최초의 설법지 녹야원, 입멸지 쿠시나가라는 4대 영지로서 중요한 순례지가 되고 있다.
2. 불교사상의 기원
불교의 개조인 붓다(Sakyamuni Buddha)가 출현하였던 기원전 6세기 무렵의 갠지스 강 중류지방은 사회적으로 크게 변화하고 있었다. 당시 인도는 강대한 신흥왕국의 출현과 도시의 형성 등으로 급격한 정치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고 이…
참고문헌
• 인도불교(문화사적 탐구), 나라야스키. 정호영 옮김, 민족사
• 불교 그 현대적인 조명, 찰스 프레비쉬 외. 박용길 옮김, 고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