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국가간의 장벽이 없어지고 수입, 수출이 자율화됨에 따라서 동, 식물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동, 식물의 교류는 20세기에 들어와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필요에 의해서 수입된 외래도입종이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현존하고 있는 귀화식물 중에 대부분은 의도하지는 않은 것들이다. 또한, 이러한 종들의 대부분이 토착식물의 번식을 억제, 곤충들의 서식환경을 변화시키는 등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2. 긍정적 역할을 하는 외래도입종
북미가 원산지인 ‘자주달개비’의 경우에는 방사선 누출을 감시하는 환경 첨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자주달개비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꽃봉오리 수술대에 달린 웅혜모(수술털세포)의 선단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자주색에서 분홍색으로 색깔이 변하거나 색깔이 없어지고 거대세포 출현으로 꽃잎 형태가 변해 방사선 누출을 알려준다. 자주달개비의 자연 돌연변이율은 1만분의 1 정도로 사람의 세포와 같아서 방사선 등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대신 파악해 준다.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모든 종류의 오염물질에 대해 환경지표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