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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식(소동파)의 삶과 철학 및 문학세계
송은 사의 황금기이며 사를 시와 비슷한 풍격으로 승격시킨 이가 바로 소식인 것이다. 비운의 문호로 표현되어진 그에 대한 소개 때문이었을까, 문학자인 동시에 서가, 화가이며 또한 정치가, 행정가였다는 그의 다양한 능력에 대한 부러움 때문이었을까? 아니, 소위 불가에서 말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때문이라고 해두자. 내가 소식의 삶의 아주 일부를 글로 재현하는 것은. 그의 호인 동파로 더 잘 알려져, 적벽가라 하면 쉽게 친숙해 질 소식은 북송 중엽 인종조 경우 3년 12월 19일 미주 미산현 사곡행에서 태어났다. 사곡행이라는 것은 양복점 거리란 뜻이니까 아마 부근에 양복점이 줄지어 있는 번화한 상점가였던 것 같다. 생가의 문 앞에는 높이 솟은 느름나무가 있는데, 소식의 아버지 소순이 손수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풍아한 아취를 지닌 그 생가에 삼소, 즉 아버지 순과 식, 아우 철, 세 사람의 사당이 명초에 세워졌다. 문호 소동파의 생가가 서민의 거리인 사곡행에 있었다는 것은 흥미로우며, 뒷날 고관으로서 민중과 접해도 소탈하여 조금도 거리끼는 바 없이 서민 생활에 친숙하던 소식의 인품은 …
참고문헌
• 陳舜臣(1987). 『해설 중국사』, 藝文출판사
• 許世旭(1974/1987).『중국문화 槪說』, 法文社
• 金洙暎(1968). 『동양역대위인전기전집』, 新太陽社
• 曺根(1983). 『세계문학대사전』, 학원출판공사
• 文德守(1975).『세계문예대사전』,成文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