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역사서에 단 두 줄의 기록만이 남아있는 천재 화가 신윤복의 삶을 그린 소설로 이미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역사적 사건을 소설화 했던 이정명의 또 다른 한국형 팩션이다. 이 소설은 실존인물들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예술 작품을 소재로 하여 작가만의 독특하고 사실감 넘치는 상상력이 입혀져 탄생되었다.
한국판 ‘다빈치코드’라 불려도 좋을 작품이지만 오히려 ‘바람의 화원’에서는 신윤복과 김홍도의 다양한 작품을 삽입하여 그 그림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사실적인 느낌을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소설이 가진 매력뿐만 아니라 당시의 그림을 통한 서민들의 모습과 시대적 배경들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작품인 듯 싶다.
Ⅱ. ‘바람의 화원’의 내용요약 및 분석
사건의 시작은 정조왕 부터이다. 사도세자의 아들로써 많은 위협 속에 살아온 정조. 왕이 된 후, 아버지 장헌세자의 어진을 찾아오라는 어명으로 시작된다. 10여년전의 일을 기억하며 홍도와 윤복은 사건의 미궁 속으로 들어간다.
장헌의 어진을 비밀리에 그려왔던 대화원이 독살당하고, 독살 당하던 날밤 대화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