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언
일제의 대한(大韓) 식민 정책은 일본 제국주의의 정책 전환을 기준으로 변천해 온 것이나 기본 방식을 구미 열강의 식민 정책과 비교할 때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식민 정책의 방침은 종속화(L`assujettissement), 동화(L`assimilation), 자주(L`antonomie)의 세 가지 유형으로 개괄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은, 민족 문화 운동에 대해 독립운동으로 발전할 것이 두려워 그 한계를 지키기 위해 교육으로 통제한 프랑스를 모방하여 사회 경제적 수탈과 함께 직접 통치의 원칙을 택하고 그 동화 정책을 모방하였으나 프랑스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동화’라는 이름 밑에 한민족에 대한 ‘민족 말살 정책’을 강행한 데 있다.
2. 일제의 제국주의의 배경
1931년은 동아시아에서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새로움이란 전쟁과 공포, 불안의 증대, 우울함의 심화, 비인간성의 전면적인 등장이라는 점에서 그러한 것이다. 세계 경제의 강자인 미국은 산업생산이 현저히 위축되는 가운데 실업자가 넘쳐 났고 서유럽 역시 이 파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일본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일본의 수출액은 1929년에서 31년 사이에 50%로 감소하였다. …
참고문헌
이범직,김종연 『한국인의 역사의식』(청년사. 1999)
최성규『일본의 역사는 없다』(아시아 문화사, 2000)
송건호『한국 민족주의의 탐구』(한길사. 2002)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사전 下』(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