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존슨의 `멘토` 를 읽고 쓴 서평(A+독후감)

Ⅰ. 들어가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스펜서 존슨의 작품이다. 책의 제목만 얼핏 봤을 때는 좋은 멘토를 찾는 지혜를 알려주는 내용일 듯 했다. 사실 멘토를 찾는 내용은 맞지만 이 책에서는 멘토가 되어줄 다른 누군가를 찾아 나서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의 멘토를 찾는 과정과 결과를 보면 그 의외성에 조금은 놀라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본인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히 알리기 위해 플롯을 세 개로 나누고, 우리 스스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그 방법과 과정에 대해 점점 더 깊이 알려주려고 한다. 이미 스스로 멘토가 되는 과정을 거쳐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소피아 선생님과 그것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젊은 사업가인 존이라는 인물들을 설정한 작가는 이들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보다 더 소중한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존이 실제 고등학교 수업참관을 통해 소피아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고,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 나가는 과정을 실제로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느끼는 경험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앞에서 말한 세 개의 플롯을 보면,
크게 `1분의 원칙` 3…(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