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치= 야누스 신(神)의 두 얼굴
모든 가치체계와 어떤 특정한 판단의 배후에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기본적 태도가 보이게 된다. 정치의 문제에 관해서 반성이 시도되기 시작한 이래로 인간은 정반대되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정치해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1) 정치를 사악(邪惡)한 것으로 보는 견해
이것은 정치를 권모술수 또는 기껏해야 교묘한 기술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런 견해에서 보면 정치는 기본적으로 투쟁과 대립이며, 따라서 권력을 장악한 개인과 집단은 그 권력으로써 사회를 지배하여 이익을 얻으려고 급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1) 마키아벨리 견해
유럽에 있어서는 근대정치학의 시조라고 불리 우는 마키아벨리(Machiavelli)가 바로 이와 같은 정치의 발견자로 간주될 수 있다. 즉 그에게 있어서는 정치는 도덕의 세계와는 달리 권력의 유지와 신장을 위해서 도덕법칙을 마구 유린해도 무관하다.
“군주는 유덕한 사람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늑대와 여우의 성질을 갖는 것이 좋으며, 단지 중요한 것은 유덕한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다.”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참고문헌
논어(論語)
이극찬, 『정치학』, 법문사, 1997.
Aurelius Augustinus, De Civitate Dei, (The City of God)Ⅻ, 21.(Man, on the other hand, whose nature was to be a mean beween the angelic and bestial.)
Maurics Duverger, The Idea of Politics(London: Methuen & co., Ltd., 1966)
N. Machiavelli, The Prince (New American Library of World Literature, Inc., 1952)
Platon, The Re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