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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 중의 하나가 메이지(明治)유신이다. 왜냐하면 메이지유신은 봉건적 성격을 갖는 무사정권인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가 붕괴되고 천황중심으로 한 근대국가가 탄생함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일본의 정치를 포함한 대부분의 제도가 메이지유신을 계기로 그 틀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메이저유신은 현대 일본정치 원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메이지유신과 그 이후 근대 일본정치의 전개과정을 설명하는 것은 현대 일본정치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
1. 바쿠한(幕藩)체제의 붕괴와 천황(天皇) 중심의 국가
(1) 바쿠한(幕藩)체제
메이지유신 이전 일본은 바쿠한체제 라고 하는 봉건적 성격이 강한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었다. 에도(현재의 東京)에 위치한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가 정치적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도쿠가와의 지배를 받고 있는 지방의 다이묘(大命)가 자신들의 영지인 한(藩)을 통치하고 있었다. 전국시대의 어지러운 일본을 경험하고 막부정권의 기초를 마련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 정권을 잡은 도쿠가와 막부는 농민, 지방영주인 다이묘 천황 …
참고문헌
이진원 외6인 공저, 『일본현대정치시스템의 이해』, (서울: 형설출판사)
강동진, 『일본근대사』(서울: 한길사, 1985)
김용덕, 『일본의 역사』(서울: 지식산업사, 1976)
滕原彰, 『日本의 近代史 Ⅲ』(東京: 岩波全書,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