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은 세계적인 고전 ‘사기열전’을 통해서 현대인이 배워야할 인간학에 대해 소개했다. ‘사기열전’은 사마천이 상고시대부터 한 무제때까지의 중국 역사를 다룬 책으로 2000년이 넘는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세계최고(古)의 역사서이다. 그래서 책 제목을 2천년의 강의로 지었는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2천년이라는 세월을 통해 수많은 보편적인 진리와 사유를 담고 있다. 그것이 바로 ‘사기열전’이 아직까지 역사서 이상의 뛰어난 가치를 지닌 문학서이자 인간학 서적이라는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것 같다.
책은 크게 6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부분은 관찰력으로 소진, 장의, 인상여, 묵돌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의 관찰력에 대해서 소개했다. 소진을 예로 들면 와신상담하면서 기회를 엿보던 소진이 관찰력하나로 등용되어 나라의 재상까지 지낸다는 이야기들은 신기하고 놀랍다. 나머지 인물들의 이야기도 하나같이 대단한데 그것이 실화라는 점이 더 놀랍다. 우리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인간의 관찰력이 얼마나 중요하고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자세를 배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