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의 문화적 영향과 그외 커뮤니티

우리에게 컴퓨터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우리의 삶 안에 들어와 있다. 온라인에서와 오프라인에서의 삶이 일치하지 않으며 무엇이 진짜 삶인지도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사이버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주 연령층인 10대와 20대들은 이제 온라인에서의 만남을 당연시하며 오히려 그 안에서의 만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온라인에서와 오프라인에서의 삶이 일치하지 않으며 무엇이 진짜 삶인지도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대중문화는 이제 우리들의 것이다. 온라인에서의 만남은 거대한 무리가 되어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사이버란 문자의 발명에 의해 인류가 위대한 문화유산과 축적된 지식을 기록함으로써 역사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면, 20세기 컴퓨터의 발명으로 인류는 이제 전혀 새로운 문명의 시대로 도약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새 천년을 여는 21세기의 테마로서 사이버(Cyber)문명이다. 사이버공간에서 우리는 네트워크를 통해 획득한 의미를 자기의 것으로 소화함으로써 새로운 창조를 위한 재료로 삼는다. 사람들은 객체로서의 수동적인 입장이 아닌 주체로서의 능동적인 입장에서 그것을 대한다. 그러므로 주관자…(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