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 개념
1. 개념 - 중(中)은 치우치지 않음이요, 용(庸)은 바뀌지 않음을 말한다. 중만으로는 그 의미가 부족하므로 중용이라 한다. 주자는 ‘중용은 치우치지도 않고 기대지도 않아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는 평상의 도리’ 라고 정의하였다.
2. 고전 - 전한의 유학자 대성이 저술한 예기에 수록되어 있는 31편이 바로 <중용>이다. 송나라의 주자에 의하여 논어, 맹자, 대학과 더불어 사서의 하나가 되었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썼다는 게 가장 정설이지만, 순수한 자사의 작품으로 보기는 어렵고 그와 그 문하의 제자들에 의하여 완성되었다는 설이 가장 타당하다.
3. 동양의 중용
시(時)중(中)이 곧 중용이다. 즉, 시공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사사로운 이익에 따라서 달라지는 소인배의 것(기회주의)이 아니다. 그저 중간을 지키는 것을 중용으로 볼 수 없다.
4. 서양의 중용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것’을 덕으로 여기던 그리스의 문화적 전통을 아리스토텔레스가 정리한 것이 중용임.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중용의 덕은 결코 물리적인 중간이 아니다. 평상시에는 분노의 감정이 중용의 덕을 거스르지만, 정의롭지 못한 것을 목격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