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겅호 친구」 이 말은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다. 공장장으로 부임한다는 사실에 들뜬 페기 싱클레어는 자신이 부임하게 될 월튼 제2 공장이 망해 가는 공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에 빠져 있던 순간 우연히 앤디 롱클레어를 만나게 되다. 자신의 공장에 유일하게 유능한 부서인 출하 부서에서 있는 앤디 롱클레어에게 출하 부서가 그렇게 실적이 좋은 이유가 겅호정신 때문이란 말을 듣고 공장에 겅호 정신을 적용하기로 약속하며 서로에게 하는 인사가 된 말이다. 자신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듣게 되었을 때‘작가는 미국인인데 왜 책제목은 중국어 같을 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책을 읽고 곧 「겅호」 라는 말이 중국어 「공화(工和)」에서 유래된 말이며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임무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화이팅!’이라는 외침처럼 투자와 열정을 불어넣는 일종의 구호나 인사로 미국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 용어를 모르고 있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이 책은 페기 싱클레어가 월튼 공장을 실적이 가장 저조한 공장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작업장으로 백악관에서 선정된 실화를 다루었는데 그렇게 까지 공장을 번성시킬 수 있게 된 겅호정신을 배운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겅호정신은 동물들에게서 배운 지혜이다. 그래서 인지 꽤 딱딱할 거처럼 생각 된 것과는 다르게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겅호정신은 크게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로 분류되는데 먼저 다람쥐의 정신은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