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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의 증상과 정신증의 초기증상은 흡사하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은둔형 외톨이의 정신병 증상들은 비슷하게 나타나며 대개 우울증, 대인공포증이다. 우울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우울감, 불안, 불면, 부정적인 사고방식, 식욕부진 등이고 반면 비전형성우울증(atypical depression)의 증상은 무력감, 의욕저하, 과수면, 폭식 등으로 은둔형 외톨이의 경우 두 가지 형태의 우울증과 모두 연관되어 있다.
대인 공포, 대인 긴장과 연관된 회피적 성격장애는 사회적 배척과 모욕의 가능성에 매우 민감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이 자기를 수용해 주기를 바란다. 그들의 특징을 보면 첫째, 타인의 애정과 친밀감을 동경하면서도 대인관계 맺는 것을 싫어한다. 둘째, 이들은 자아존중감이 낮아서 개인의 결정에 당황해 하며 자신이 성취한 모든 것을 평가절하 하는 경향이 강하다. 셋째, 성미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상대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불평을 겪고 있다. 넷째, 바깥에 나가면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불안, 초조하고 결국 방안에 틀어박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