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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 편승해서 장사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난감 회사인 코레코(Coleco)는 다음과 같은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 그들은 유행을 타는 사업에 뛰어난 수완을 발휘했지만, 회사의 과대광고를 너무 믿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유행 즉, 양배추 인형에 사운을 걸었고, 마침내 유행이 지났을때 회사는 파산하고 말았다.
우리에게도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버린 노래방에서부터 일시적인 유행으로 끝난 길거리 인형뽑기나 DDR이 있었다. 따라서 노래방을 트랜드로 읽은 초창기 사업가들은 큰 이득을 볼 수 있었지만, 인형뽀기를 트랜드로 잘못 읽은 사람은 손해를 보았다. 만약에 인형뽑기를 그 자체 인형이 아닌 그 전부터 이어오던 경마, 복권, 땅투기 등과 같은 도박 혹은 일확천금의 기대심리라고 읽었다면, 그 사업가는 그 이후의 로또복권 판매권(초창기에는 독점적)을 획득하는데도 수완을 보였을 것이다. 인형 뽑기가 인형자체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 품목이 양주, 금반지 등과 같이 고가화되는데서 여실히 보여진다. 실제로 주변에서 인형의 공급처였던 중국에 사업을 확대해 실패한 사례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