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 통계학
통계학(統計學, statistics)이란 불확실한 상황에서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이론과 방법의 체계이며, 자료나 정보를 수집·분류·분석·해석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통계학은 근대과학의 발달과 함께 새롭게 성장한 학문이다. 19세기 중엽 벨기에의 천문학자인 케틀레(L. A. J. Quetelet, 1796-1874)가, 독일의 국상학(國狀學), 영국의 정치산술(政治算術), 프랑스의 라플라스(P. S. M. Laplace, 1749-1827)류(流)의 확률론(確率論) 등을 결합하여 확립한 학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통계학은 철학이나 수학처럼 아주 오래된 역사를 지닌 학문영역으로 볼 수 있다.
통계학(statistics)의 어원적인 뿌리는, ‘국가(state) 통치자(........ist)의 학문(.......ics)`으로 보기도 한다. 예컨대 통치자가 국가를 제대로 통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교육 등 국가를 구성하는 제반 영역들의 실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통계학은 바로 이들 제반 영역을 어떻게 하면 보다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학문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통계학…